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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애닉스 인도네시아 224억원 사료·비료 수출

애닉스㈜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수출물량을 선적한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애닉스㈜ 직원들이 인도네시아 수출물량을 선적한후 파이팅을 외치고 있다. 영주시 제공
이주환 애닉스 대표
이주환 애닉스 대표

영주 애닉스㈜(대표 이주환)가 인도네시아에 보조사료(메가존)‧친환경비료(맥실) 224억원을 수출했다.

영주시 이산면에 자리한 친환경 사료첨가제‧비료 생산업체인 애닉스(주)(대표이사 이주환)는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주 농협중앙회와 메가존(보조사료), 맥실(친환경 비료) 등 총 2천만 불(224억 원) 수출 협약을 체결하고 최근 1차 선적을 마쳤다.

이번 수출은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주 정부가 시행하는 유기농생산단지 프로젝트에 애닉스가 참여해 일본, 중국 친환경제품들과 경쟁을 벌여 애닉스가 최우수 제품으로 인정받으면서 성사됐다.

제품은 인도네시아 센트럴자바주의 10개 시'군과 농협에 공급될 예정이며 향후 인도네시아 전역으로 수출 규모가 확대될 것으로 애닉스는 기대하고 있다.

이주환 애닉스㈜ 대표는 "수출시장의 교두보를 확보하게 됐다"며 "앞으로 해외축산박람회 등에 참가해 세계로 뻗어 가는 친환경 제품 생산 기업으로 우뚝서겠다"고했다.

애닉스㈜는 2017년 한국국제축산박람회에서 최우수 전시제품으로 선정돼 대통령상을 수상했고 2016년 대구경북 벤처기업상, 2014년 중소기업청장상, 영주시중소기업상 등을 수상, 국내에서 기술력과 경쟁력을 인정받은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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