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미시와 자동차용 부품 생산업체 ㈜PL&J케미칼(대표 박현준)은 30일 구미 5국가산업단지에 350억원을 투자한다는 내용의 MOU를 체결했다.
장세용 구미시장이 취임한 지 한 달 만에 이뤄낸 첫 국내기업 투자 유치 성과이며, 이에 따른 고용 창출은 100명이다. 장 시장은 이달 2일 취임식 때에도 반도체용 세라믹 가공품을 생산하는 외국인 투자기업인 쿠어스텍코리아(유)와 구미 4산단에 472억원을 투자한다는 MOU를 체결한 바 있다. 고용 창출 규모는 120명이다.
이날 체결식에는 장세용 구미시장과 박현준 ㈜PL&J케미칼 대표, 김태근 구미시의회 의장, 조정문 구미상공회의소 회장, 곽현근 구미중소기업협의회장, 김묘라 구미여성기업인협의회장 등이 참석했다.
PL&J케미칼은 신규 법인으로 탄소소재를 활용한 자동차용 부품 생산을 추진 중이다. 따라서 구미 5산단 내 국책사업으로 추진 중인 탄소산업 클러스터 조성사업과의 다양한 시너지 효과가 기대된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PL&J케미칼의 구미 5산단 투자는 기존 구미의 산업 패러다임인 모바일디스플레이 산업에서 탄소산업IT국방전자의료기기 등 ICT 융합산업으로 발전시키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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