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발호재로 새로운 변화를 맞이하고 있는 춘천이 주택 수요자들의 눈길 끈다.
지난해 3월 공급된 'e편한세상 춘천 한숲시티' 2차는 최고 35.5대 1의 청약경쟁률로 1순위 청약마감, 계약 8일만에 완판됐다.
1월 청약접수한 '춘천파크자이' 역시 최고 59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마감된 이후 단기간 완판에 성공했으며 '춘천 센트럴파크 푸르지오' 역시 최고 166대 1의 경쟁률로 1순위 청약에서 마감되는 모습을 보였다.
8월엔 약사동 약사지구 내 약사5구역 재건축사업인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가 분양을 시작할 예정이다.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전용면적 59~84㎡,지하 3층~지상 34층, 5개동,총 567가구 규모로 이 중 388가구가 일반분양이다.
특히 강원도는 중소형 가구 비율이 가장 낮은 곳으로 전 세대를 중소형 타입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는 실수요자들의 만족도가 높을 전망이다.
남향 위주의 배치, 4bay(일부세대) 특화설계로 채광과 통풍을 극대화 했으며 롯데마트 춘천점, 메가박스 남춘천점, 약사천수변공원, 춘천초, 춘천중 등 다양한 생활기반시설을 갖추고 있어 주거선호도가 높다.
경춘선 춘천역과 남춘천역이 가까워 남춘천역 이용 시 서울 청량리역까지 약 50분대에 도달이 가능해 서울로의 접근성도 우수한 편이다.
실제로 지난 2004년 4월 서울 길음뉴타운 첫 분양을 알린 '길음뉴타운 6단지'는 가치가 크게 상승한 것으로 알려졌다. 특히 집 값이 크게 올랐다. 국토교통부 실거래가에 따르면 이 단지의 전용 56㎡타입은 현재 4억6000만원선에 거래가 되고 있다. 이는 분양가(2억3000만원) 대비 2억2000만원 이상이 오른 가격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약사지구는 재개발,재건축 아파트를 포함해 주변 기반시설 조성 및 주거환경개선사업이 한꺼번에 진행되고 있어 향후 춘천을 대표하는 새로운 주거중심지로 거듭나게 될 것"이라고 밝혔다.
단지 시공사인 모아엘가는 춘천시와 춘천도시공사가 주관하는 주거복합단지 개발에 우선협상대상자로 선정됐다.
32만6,000여㎡ 규모의 춘천 동남권 신시가지 예정 부지인 학곡지구의 도시를 개발하는 사업이며 시는 내년 하반기까지 수목제거 및 성토, 기반시설 공사를 모두 마친다는 방침이다.
학곡지구 도시개발사업은 최근 수년간 교통망과 관광 인프라 확충이 가속화된 춘천시의 인구 및 도심경제 확장성을 크게 끌어올릴 전망이다.
사업이 마무리되면 주택, 공공기관, 상업시설이 어우러진 춘천의 신도심 생활권이 만들어져 동내면 일대 개발이 촉진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약사지구 모아엘가 센텀뷰'의 모델하우스는 춘천시 퇴계동 636번지(남춘천역 인근)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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