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민 투자상품 된 상업시설, 인기 이유는

상업시설이 안정적인 수익률로 오피스텔보다 선호하는 국민 투자처로 떠오르고 있다.

최근 분양되는 상가들은 입지가 좋으면 단기간 완판(완전판매) 소식도 심심치않게 들을 수 있다. 주택시장 규제 집중과 한국은행의 기준금리 동결 소식은 수익률 높은 상업시설 투자에 관심을 불러 일으킨다.

한국감정원에 따르면 2017년 전국 상가 투자 수익률은 중대형상가(3층 이상, 연면적 330㎡ 초과) 6.71%, 소규모 상가가 6.32%이다.

부동산 전문가는 "자영업 비중이 20%대로 높고 청년창업자도 늘고 있어 상가 임대수요층은 탄탄한 편이며 지식산업센터, 병원 등 공급형태가 다양화 된데다 대규모 아파트단지를 고정 수요로 둔 경우가 많아 투자 안정성도 높아졌다"고 말했다.

특히 상가는 오피스·오피스텔 등 경쟁 수익형 부동산을 웃도는 수익률을 기록 중이다.

KB부동산 등 각종 조사에 따르면 오피스텔 수익률은 연 4~5%대다.

상가 투자도 유의점이 있는데 초보 투자자의 경우 아파트보다 정보가 부족해 분양을 받는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에 투자 고수들은 첫 투자 일수록 상권조사를 필수 조건으로 꼽는다.

상권 조사과정에서 입지여건은 물론 유동인구의 연령대나 규모, 매출규모, 권리금, 매매가와 임대료 수준, 향후 상권변화 가능성, 매매가와 임대료 수준 등 중요정보들을 파악할 수 있어서다.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 공급

상가 시장이 주목 받는 가운데 수도권 남부의 주거·교통·쇼핑 중심인 광명역세권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 상업시설이 분양에 들어가 투자자들이 관심이 쏠린다.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01(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2블록)에 들어서는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는 롯데건설, 두산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사로 나서며 지하 4층~지상 17층, 연면적 약 9만7386㎡ 규모다. 상업시설은 지하 1층~지상 2층, 지상 6층 옥상정원에 위치한다.

'광명역 M클러스터' 지식산업센터 내상업시설은 바로 옆에 들어서는 중앙대병원 종사자와 방문객들이 거쳐갈 수밖에 없는 구조다.

지식산업센터에는 중앙대병원과 연계된 의료관련 업체 등이 입주해 기업 종사자 수요도 뒷받침된다.

기숙사도 함께 조성돼 24시간 상주하는 인력이 많아 광명역세권에 분양을 마친 9천여 가구의 아파트, 오피스텔 입주민도 배후수요다.

대형약국, 의료기기 판매점, 은행 등 병원과 시너지를 낼 점포 입점과 호실별로 테라스, 공원 조망등을 활용한 쾌적한 공간 구성도 가능해 다양한 식음료 매장의 임접문의가 증가하고 있다.

분양홍보관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 510-5번지에 위치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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