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사)한국예절아카데미, 성내2동 주민센터로 임시이전

리모델링 공사로 인해 내년 3월말까지

(사)한국예절아카데미(이사장 양해권, 원장 신천호)가 20년 동안 머물던 수협 반월당지점 건물을 잠시 떠나 중구 성내2동 주민센터 3층 강의실로 이전했다. 수협 반월당지점 건물이 리모델링 공사에 들어갔기 때문이다. 한국예절아카데미 사무실은 중구 성내2동 성내새마을금고 3층 춘추회에 더부살이를 하고, 예절교육 장소는 성내2동 주민센터(동사무소) 3층 강의실을 이용한다.

(사)한국예절아카데미가 내년 3월까지 강의 장소로 이용할 대구시 중구 성내2동 주민센터. (사)한국예절아카데미 제공
(사)한국예절아카데미가 내년 3월까지 강의 장소로 이용할 대구시 중구 성내2동 주민센터. (사)한국예절아카데미 제공

이로 인해 (사)한국예절아카데미는 내년 3월 말까지 임시로 이전한 곳에서 강의를 이어가게 됐다. 주1회 오전에 '예절과정 교육'을 실시하며, 연 2회 상·하반기로 나누어 교육을 하고 있다. 상반기는 2월 중순에 개강해 7월 초에 수료하고, 하반기는 8월 중순에 시작해 12월 초에 수료한다.

매학기당 22회차 교육을 실시하고 있으며, 지금까지 71기에 걸쳐 수료생들이 배출됐다. 수료생 중에서 일정한 소정의 검정과정을 거처 가정의례지도사, 인성예절지도사, 주례전문사, 수모전문인등 자격증을 1천800여명이 취득했으며, 현재 유치원, 초·중·고등학교, 복지관, 예식장 등에서 봉사하고 있다.

(사)한국예절아카데미는 1998년 9월, 성인 예절교육에 뜻을 두고 개원했다. 당초에는 '한국예절원'으로 불리다 1999년 '한국예절대학'으로 개명했으며, 2013년 2월에 사단법인으로 등록하면서 '한국예절아카데미'로 이름을 바꿨다.

한편 수협 반월당 지점(지점장 최병용)은 개원 이래 20년 동안 (사)한국예절아카데미에 3층 80여 평을 무상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배려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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