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남부초등학교(교장 임정순) 학생 50여 명이 '별고을 시간여행'을 위해 지난 2일 성주군을 방문했다.
대구 남부초교생들의 이번 성주 나들이는 조달청 나라장터 종합쇼핑몰에 등록된 성주군 당일 여행상품인 '별고을 시간여행'을 구입해 이뤄졌다. 성주군은 2016년 조달청과 여행상품 공급 및 홍보협력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
이날 방문객들은 오전에는 한개민속마을 돌담길 거닐기, 고택 감상, 절하는 방법을 배우고 한복다도 체험을 했다. 오후에도 태실문화관, 세종대왕자태실을 방문해 장태의 역사, 조선왕실 출산의례, 태실의 조성과 구조 등 성주의 문화유산을 듣고 배웠다. 전 과정에는 문화관광해설사가 동행해 이해를 도왔다.
이병환 성주군수는 "성주는 세종대왕자태실, 한개마을, 성산고분군의 생활사 문화와 성주참외가 있어 대구에서 당일치기 또는 1박 2일로 여행하기 좋은 곳"이라며 "별고을 시간여행이 자라는 새싹들에게 생명존중 정신과 인성을 함양하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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