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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떠나요~ 9월 황금빛 제주로" 할인·경품 풍성한 가을축제

탐나오 홈페이지 캡처
탐나오 홈페이지 캡처

'산지천축제'(9월 7∼9일), 추자도 '참굴비 축제'(9월 14∼16일), '용연 선상음악회'(9월 14∼15일), 구좌읍 해녀박물관 '제주해녀축제'(9월 20∼22일)….

연일 40도에 육박하는 폭염이 기승을 부리는 8월도 한 달 뒤면 수그러들 전망이다. 뜨거운 태양 아래 넘실거리는 파도를 즐기는 제주 여행도 좋지만 들녘이 황금빛으로 물들어 가는 가을 제주에서의 여행은 또 다른 재미를 준다. 9월 제주에는 다채로운 축제와 함께 관광객 대상 할인 이벤트가 펼쳐진다.

제주도와 제주관광협회는 내달 한 달간 관광사업체 1천260개 업체가 참여하는 쇼핑 할인과 가을 축제장 경품제공 행사를 진행한다.

쇼핑 할인행사는 숙박업 450곳, 중앙지하상가 257곳, 관광·레저 142곳, 기념품 판매점 106곳, 렌터카 75곳, 음식점 74곳, 여행사 82곳, 누웨모르상가 37곳, 뷰티업체 20곳, 대여점 8곳, 특산품점 2곳 등에서 최저 4%에서 70%까지 할인한다. 일부 렌터카 업체는 최고 90%까지 가격 파괴에 나선다.

제주관광공사가 운영하는 제주신화월드 내 내국인 면세점과 제주국제컨벤션센터 내 외국인 면세점에서도 품목별 최대 60%까지 가격을 낮춘다.

도내 대형마트 5곳에서는 품목별로 5∼50% 할인행사를 연다.

행운의 경품 행사는 내달 열리는 가을 축제 기간 행사장과 공항, 항만 등에서 마련된다. 추첨을 통해 최저 10만원에서 최고 100만원 상당의 관광 상품권을 받을 수 있다. 제주도관광협회는 인터넷 '' 홈페이지에서 이번 행사를 안내하고 있다. 일부 상품은 홈페이지에서 온라인 결제도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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