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도경찰서는 5만원권 위조지폐를 만들어 사용한 혐의(통화위조 및 행사)로 A씨(35'여)를 7일 구속했다.
A씨는 지난 2월 자신의 집에서 컬러복합기를 이용해 5만원권 720장(3천600만원)을 위조하고 지난 6월 중순부터 현금취급이 많은 고속도로 휴게소나 생활용품 가게 등에서 이를 사용한 혐의를 받고 있다.
A씨는 지난달 16일 신대구부산고속도로 휴게소에서 위폐를 사용하다 경찰에 꼬리가 잡혔다.
경찰은 A씨로부터 5만원권 위조지폐 191장을 압수하고 시중에 풀린 위폐 회수에 나섰다. 경찰은 추가 사용처 및 공범 여부에 대해 수사를 진행중이다.
경찰 관계자는 "위폐는 재질이 얇고 색상이 진한 황토색을 띄고 있다"며 "위폐를 발견하면 경찰에 신고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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