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북 포항 새마을금고 강도가 범행 당일 자수했다.
8일 경찰에 따르면 강도 피의자 A(37)씨는 7일 오후 10시 50분 경찰서를 찾아 자수했다.
A씨는 "생활이 어려워 돈을 마련하기 위해 범행을 저질렀다"고 진술한 것으로 전해졌다. 범행 사실을 알게 된 가족이 A씨가 자수하도록 설득한 것으로 알려졌다.
앞서 A씨는 이날 오전 11시 50분경 포항 북구 용흥동 새마을금고에 흉기를 들고 침입해 직원들을 위협한 뒤 현금 459만원을 들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경위를 조사한 뒤 A씨에 대해 구속영장을 신청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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