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는 8월 9일 오후 4시 시청 별관 101동 대강당에서 지역 ICT기업과 스마트시티 협업 간담회를 개최한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 연구개발 실증사업 추진을 위한 것으로, 200여개 지역기업을 초청해 정보를 공유하고, 민·관 협력 체계 구축, 기업 의견 청취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스마트시티 국가전략프로젝트는 지속적인 도시의 성장과 시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데이터 기반의 스마트시티 혁신 모델을 구현하는 연구개발 실증사업(도시문제해결형)으로, 대구시가 지난 7월 선정됐다.
이번 간담회는 지역의 창업기업, 중소기업, 지역연구기관, 대학을 초청하여 사업 진행상황을 공유하고, 의견을 청취하는 교류의 장이 될 것이다. 국가전략프로젝트 추진 과제 전반에 대한 소개와 사업 공모에 따른 지역 기업·기관 참여 방향을 주로 안내할 예정이다. 최운백 대구시 미래산업추진본부장은 “이번 실증 사업은 연구개발 성과를 검증하는 과제로 대경권 소재 기업, 연구기관, 대학 등의 참여를 15~20%이상 권장하고 있는 만큼 관련 기관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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