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폭염 속에 밭일 하던 80대 할머니 숨져

구미경찰서 전경
구미경찰서 전경

80대 할머니가 밭에서 숨진 채 발견됐다.

9일 구미경찰서에 따르면 구미시 고아읍의 한 밭에서 A(87) 할머니가 쓰러진 채 숨져 있는 것을 며느리가 8일 오후 10시쯤 발견해 경찰에 신고했다.

경찰은 A 할머니가 폭염특보가 내려진 가운데, 밭에서 일하다가 열사병으로 사망한 것으로 보고 사고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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