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예천군, 활 스포츠 관광사업 시위 당겼다

월드아처리아카데미 개설
자세 교정기술 직접 지도

예천군에서 개최한 활아처리아카데미 활쏘기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최대 황클럽 연합체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 동호인들과 예천군청 양궁팀 문형철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예천군에서 개최한 활아처리아카데미 활쏘기 연수프로그램에 참여한 중국 최대 황클럽 연합체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 동호인들과 예천군청 양궁팀 문형철 감독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윤영민 기자

예천군이 국내외 활 동호인 클럽을 대상으로 월드아처리아카데미(World Archery Academy)를 개설, 활을 활용한 스포츠 관광사업에 본격적으로 시위가 당겨졌다.

월드아처리아카데미는 다양한 연수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에 예천군이 국궁과 양궁의 메카라는 브랜드 이미지를 높이고자 만들어졌다.

월드아처리아카데미는 첫 행사로 활쏘기 연수 프로그램을 진행했다. 10일부터 13일까지 예천진호국제양궁장에서 진행된 연수에는 중국 최대 활클럽 연합체인 ACAC(archery club archery china) 동호인 10여 명이 참여했다. 연수 프로그램은 예천군청 양궁팀 문형철 감독과 장용호, 윤옥희 선수 등 세계적인 양궁 스타를 보유한 장점을 살리고 또한 진호국제양궁장의 우수한 시설을 활용한 활 산업화 프로젝트의 하나다.

문형철 감독은 참가자에게 활 강의와 자세 교정, 기술 등을 직접 지도했다. 연수 마지막 날인 13일에는 중국 ACAC 참가자와 예천팀 간의 친선교류전도 치렀다.

예천군 관계자는 "양궁 프로 선수단은 물론 국제적인 활 클럽과 국내 활 동호인 클럽 등을 대상으로 다양한 활쏘기 연수 프로그램을 유치할 예정"이라며 "활 관련 콘텐츠 산업을 지속해서 육성하고 개발해 지역경제 활성화를 도모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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