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그린피스의 남극 수호대가 되어 주세요

남극해양보호 캠페인 후원증액 캠페인

남극바다를 항해하는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그린피스 홈페이지
남극바다를 항해하는 그린피스 환경감시선. 그린피스 홈페이지

"그린피스의 남극 수호대가 되어 주세요!"

그린피스가 남극을 안전하게 보호하고 다양한 해양 생물을 지키기 위해 후원자들에게 남극보호 캠페인을 벌인다. 10월 호주에서 열릴 남극 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CCAMLR)에서 남극에서 가장 큰 해양 지역인 웨델해(Weddell Sea) 를 보호구역으로 지정하기 위해서이다. 남극 반도 동쪽에 위한 웨델해는 황제펭귄의 대표적인 서식지이자 심층수 생성 지역이다.

그린피스는 지난 1월부터 전세계에 남극 바다의 중요성을 알리기 위해 웨델해 해저 탐사를 펼치고 있다. 세계 최초로 진행되는 이번 탐사에서는 청정 남극 해양 생태계의 희귀 동식물을 연구하고, 남극 바다의 취약성에 대해 조사하여 해양보호구역 지정을 위한 과학적 근거를 마련하는 활동을 벌인다.

올 10월 호주에서 열리는 남극해양생물자원 보존위원회(CCAMLR) 회의에서 한국의 약 18배 크기에 달하는 웨델해의 보호구역 지정 여부가 결정된다. 그린피스는 이번 회의에서 남극 웨델해가 보호구역으로 지정되도록 전세계적으로 남극보호 캠페인을 펼치고 있다. 이를 위해 그린피스 후원자들에 후원금 증액을 통한 동참을 해 줄 것을 요청하고 있다. 문의 sukr@greenpeace.or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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