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가 방송인 김제동을 내세워 준비 중인 시사토크쇼를 결국 1TV '뉴스라인'을 10분 축소하고 그 이후 시간대에 편성하기로 했다.
KBS는 '김제동의 오늘밤'(가칭)의 편성 문제를 둘러싸고 안팎에서 의견이 엇갈리자 10일 온종일 마라톤 회의를 거듭한 끝에 이 같은 결정을 내렸다.
이에 따라 '뉴스라인'은 평일 오후 11시부터 30분간 방송되며, '김제동의 오늘밤'은 11시 30분부터 30분간 방송된다.
이에 KBS는 이날 숙고를 거듭한 끝에 '뉴스라인'을 10분만 축소하고 '김제동의 오늘밤'을 편성하는 쪽으로 의견을 모았다.
KBS는 이러한 내용을 포함한 가을 정기개편 계획을 이달 말 발표할 계획이다.
댓글 많은 뉴스
국힘 김상욱 "尹 탄핵 기각되면 죽을 때까지 단식"
[정진호의 매일내일(每日來日)] 3·1절에 돌아보는 극우 기독교 출현 연대기
[단독] 경주에 근무했던 일부 기관장들 경주신라CC에서 부킹·그린피 '특혜 라운딩'
민주 "이재명 암살 계획 제보…신변보호 요청 검토"
김세환 "아들 잘 부탁"…선관위, 면접위원까지 교체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