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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흥민, EPL 100경기 출전…한국 선수 4번째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한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함께 뛰었던 손흥민(26·토트넘)과 기성용(29·뉴캐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네 번째로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기성용이 새롭게 둥지를 튼 뉴캐슬은 11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통산 네 번째
2018 러시아 월드컵 때 한국 축구대표팀 일원으로 함께 뛰었던 손흥민(26·토트넘)과 기성용(29·뉴캐슬)이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에서 네 번째로 맞대결을 벌일 가능성을 높이고 있다. 손흥민의 소속팀 토트넘과 기성용이 새롭게 둥지를 튼 뉴캐슬은 11일 오후 8시 30분 영국 뉴캐슬의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리는 2018-2019시즌 EPL 개막전을 치른다. 손흥민과 기성용이 통산 네 번째 '한국인 더비'를 벌일 가능성이 큰 경기다. 사진은 지난 '한국인 더비' 후 셀카 찍는 기성용과 손흥민. 연합뉴스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 토트넘의 손흥민(26)이 프리미어리그 100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손흥민은 11일(한국시간) 영국 뉴캐슬 세인트 제임스 파크에서 열린 2018-2019 프리미어리그 1라운드 뉴캐슬과의 원정경기에 교체 출전해 2015년 9월 프리미어리그 데뷔 후 약 3년 만에 100경기를 채웠다.

그는 2015-2016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레버쿠젠에서 토트넘으로 이적해 프리미어리그 28경기에 출전했다.

주전 자리를 꿰찬 2016-2017시즌엔 34경기를 뛰었고, 지난 시즌엔 37경기에 나서 총 99경기 출전 기록을 세웠다.

그리고 이날 2018-2019시즌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에 그라운드를 밟아 100경기 고지를 밟았다.

한국 선수로는 4번째 기록이다. 박지성, 기성용(뉴캐슬), 이청용이 손흥민에 앞서 100경기를 뛰었다.

프리미어리그 아시아 선수 최다 골 기록은 손흥민이 갖고 있다.

총 30골을 기록하고 있는데, 약 3경기당 1골씩 넣은 셈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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