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EPL) 토트넘이 아시안게임 출전하며 잠시 떠나는 손흥민(26)에 게 응원의 메세지를 남겼다.
"손흥민이 이제 아시안게임을 위해 한국 대표팀으로 떠난다. 행운을 빌어, 손" 이라며 토트넘은 11일 공식 SNS에 글을 게재했다.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에서 한국 국가대표팀이 금메달을 획득할 경우 손흥민을 비롯 여러 선수들은 병역특례혜택을 기대할 수 있다.
골키퍼 조현우(대구), 공격수 황의조(감바 오사카)와 함께 와일드카드로 출전하게 된 손흥민은 13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 현지에서 대표팀에 합류하며, 한국 축구대표팀은 오는 15일 '2018 아시안 게임' 조별리그에서 바레인과 1차전을 치른다.
한편, 토트넘은 지난달 손흥민 선수와 2023년까지 5년 재계약을 연장했다. 계약 조건에는 아시안 게임 출전이 포함 된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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