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 복지시설 5곳이 대구모금회와 손잡고 모금 활동을 벌인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지난 10일 대구모금회 회의실에서 '2018년 연합모금사업 협약식'을 열었다.
2015년부터 시작된 연합모금사업은 자체적인 모금에 어려움을 겪는 사회복지시설이 모금회와 함께 '사랑의열매' 브랜드를 활용해 모금하는 프로젝트다. 목표액 이상 모금했을 때는 대구모금회에서 추가 금액을 지원한다.
올해 연합모금사업에 선정된 기관은 ▷달서구본리종합사회복지관 ▷(사)대구광역시척수장애인협회 ▷안심제1종합사회복지관 ▷(사)양무리복지회 ▷제일기독종합사회복지관 등 5곳이다.
이희정 대구모금회 사무처장은 "모금 파트너 기관과 합심해 더 많은 복지사업을 위한 재원을 마련하도록 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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