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일본군 포로 심문보고서 전수조사 결과 공개

KBS1 ‘시사기획 창’ 8월 14일 오후 10시

제73주년 8·15 광복절을 맞아 일제 강점기 일본군이 강제 동원한 조선인 위안부에 대한 일본 정부의 이중적 행태를 고발한다. 이 프로그램은 2차 세계대전 당시 남태평양 일대에서 생포된 해군 삼등수병, 육군 병장, 해군 군속, 그리고 해군 대위 등 4명의 장교와 사병은 민간인 학살 등 각종 전쟁범죄에 대해 집중적으로 심문을 받았는데 그 내용이 고스란히 담긴 육성녹음 파일을 공개한다. 1942년부터 3년 동안 일본군 포로 1천105명으로부터 만든 783건의 심문보고서를 전수 조사한 결과 중 수십 건의 보고서에서 위안소가 일본군 주도로 설치 운영됐고, 강제로 모집됐다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 KBS1 TV 시사기획 창 ‘전쟁범죄’는 14일 오후 10시에 방송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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