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국 유일 전자분야 국립마이스터고인 구미전자공고(교장 이준우)가 6년 연속 취업유지율 전국 1위를 달성하면서 명품학교로 자리 매김했다. 구미전자공고는 마이스터고 개교 이후 평균 98.5%의 취업률을 유지하고 있다.
지난해 대기업 105명(39.3%), 공기업 39명(14.6%)이 합격했으며, 올해도 현재 취업이 확정된 3학년 학생 93명 중 전국 단위 공채에 합격한 학생이 대부분이다. 특히 삼성전자에 26명이 합격했다.
구미전자공고가 취업에서 우수한 성적을 거두고 있는 것은 취업 전략과 학생 역량 강화에 있다. 정규교육 과정과 방과 후 교육, 방학 중 교육, 주말 교육을 연계해 산업현장 실전형 인재교육을 체계적이고 강도 높게 시행하고 있다.
또 전국 최초로 과정 평가형 전자산업기사 및 생산자동화 산업기사 자격취득을 위한 교육과정을 운영해 교육의 내실화를 도모하고 있다.
이처럼 구미전자공고의 높은 취업률 덕분에 지난 6월 교내에서 열린 1차 입학설명회장에는 전국에서 중학교 3학년 학생 및 학부모 등 500여 명이 몰렸다.
2차 입학설명회는 오는 9월 1일 경기지방 중소벤처기업청에서 개최될 예정이다.
이준우 교장은 "기업가 정신과 리더십을 갖춘 창의적인 기술 인재, 최고의 품성과 기술력을 갖춘 글로벌 영 마이스터 육성을 목표로 전국에서 가장 앞서가는 마이스터고등학교가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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