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국립백두대간수목원 봉화, 예천, 안동, 영주 순회하며 사진 전시회 열어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제비동자꽃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 사진들은 오는 11월 7일까지 영주,봉화,예천, 안동 등 지를 돌며 전시회를 갖는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 수목원에서 자생하는 제비동자꽃의 모습을 촬영했다. 이 사진들은 오는 11월 7일까지 영주,봉화,예천, 안동 등 지를 돌며 전시회를 갖는다. 국립백두대간 수목원 제공

국립백두대간수목원은 종자 및 자생식물 사진 전시회를 경북북부지역 시'군을 순회하며 연다.

전시회는 봉화군청 솔향갤러리(이달 31일까지)를 시작으로 예천군청(9월 7∼21일), 안동 세계물기념센터(10월 4∼20일), 영주 선비도서관(10월 23일∼11월 7일)순으로 열린다.

윤삼숙 사진작가의 다양한 자생식물 사진과 함께 주사전자현미경(SEM)으로 촬영한 종자 사진 등을 선보인다.

SEM은 작은 크기의 물체 표면을 30만 배까지 확대할 수 있는 현미경으로 씨앗과 꽃가루의 복잡한 표면 구조를 파악할 수 있다.

국립백두대간수목원 관계자는 "씨앗과 꽃가루, 자생식물의 아름다움과 신비로움을 느끼고 국내 생물자원의 가치와 중요성을 인식하는 계기가 되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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