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국가기술자격 전국 최다 합격

기계설계산업기사 전국최다 70명
프레스금형산업기사 유일 6명 합격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재학생들이 과정평가형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이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재학생들이 과정평가형 교육훈련 과정에 참여하고 있는 모습.

영진전문대학(총장 최재영)이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평가 2개 종목에서 전국 최다 합격자를 배출했다.

이 대학 컴퓨터응용기계계열 재학생들은 최근 고용노동부와 한국산업인력공단이 시행한 제2회 과정평가형 국가기술자격 기계설계산업기사 종목에 응시, 모두 70명이 합격했다. 이는 전체 합격자 140명 중 절반을 차지해 전국 최다 합격이라는 명성을 과시했다.

또 프레스금형산업기사 종목은 전국에서 유일하게 영진전문대 재학생들만 응시해 6명이 합격했다.

과정평가형 자격은 2015년 첫 도입된 제도로 국가직무능력표준(NCS)에 따라 설계된 교육·훈련 과정을 이수한 뒤 교육기관 내·외부 평가를 받아 국가기술자격을 취득한다. 기존 검정형 자격이 무엇을 아는지에 초점을 맞췄다면, 과정평가형 자격은 무엇을 할 수 있는지를 집중적으로 평가해 현장성을 강화했다.

안상욱 컴퓨터응용기계계열부장(교수)은 "주문식교육과 산학협력을 바탕으로 산업체 요구에 맞는 현장실무형 교육으로 좋은 성과를 얻었다"면서 "산업체가 원하는 고품격의 인재양성으로 산학이 함께 발전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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