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사가 창간 72주년을 기념해 주최하는 '구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가 오는 24일 오후 7시 30분 금오산 잔디광장에서 열린다.
매일신문사는 경북도민 화합을 위하고, 장기적인 경기 침체로 힘들어하는 구미지역 근로자에게 기(氣)를 불어 넣어주기 위해 이번 음악회를 준비했다.
구미 한여름 밤의 작은 음악회는 김시형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삼순이(빛나·소란·백향) 걸그룹의 '손들어 꼼작마'와 '상사병', '펑키타운' 메들리를 선보인다.
또 찰리 슈퍼밴드의 반주와 KBS 전국노래자랑 2004년 상반기 최우수상을 수상한 지역 인기 가수인 김진아의 '사랑님', '여행을 떠나요', '아모로파티'와 가수 박상현의 '지중해', 'Desperado', 'Unchain My Heart' 등 주옥같은 노래들이 흥을 돋울 예정이다.
특히 안동역에서로 전국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진성의 '보릿고개', '가지마', '태클을 걸지마', '내가 바보야' 등 메들리가 한여름 밤의 축제 분위기를 뜨겁게 달굴 계획이다.
이상택 매일신문사 대표는 "시민들의 다양한 문화 욕구를 충족시켜 삶의 질을 높이고, 음악과 다양한 문화공연을 통해 서로 이해하고 협력하는 새로운 소통의 기회가 될 것"이라며 "시민들의 행복한 삶을 영위하기 위한 다양한 문화행사를 지속적으로 열겠다. 음악회의 열기를 경제 살리기의 에너지로 승화할 수 있도록 시민들이 많이 참석해 힘을 모아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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