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환율이 빠른 회복세다.
원/리라(터키통화) 환율이 16일 오전 3시 30분 신한은행 기준 전일(14일) 대비 25.03원 올라 196.01원을 기록했다.
이는 전일 대비 14.64% 오른 것이다. 13일 165.70원으로 최저치를 찍은 후 급반등세다. 지난 3개월간 이어진 200원~240원대를 곡 회복할 것으로 보인다.
이는 터키 정부가 외환 거래 제한 조치를 취하는 등 리라화 가치 방어를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는 상황이고, 카타르가 대규모 자금 지원에 나섰다는 소식이 전해 지면서 리라화의 안정성이 나아져서다.
그러나 근본 원인인 미국과의 갈등은 여전한 상황이라서 또다시 급락 사태를 빚고, 이를 유로화 등 다른 통화로 퍼뜨릴 수 있다는 분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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