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말은 차고 건조한 동풍이 불며 폭염이 누그러질 전망이다.
대구기상지청은 17~19일 전국 대부분 지역의 아침 최저기온이 25℃ 이하로 떨어지는 등 비교적 선선한 날씨를 보일 것으로 전망했다. 이는 한반도를 덮고 있던 고기압이 북쪽으로 물러가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그러나 19일 밤부터 21일까지 다시 북태평양 고기압이 한반도로 확장하면서 대구경북 곳곳에서 낮 최고기온 33도 안팎의 무더위와 열대야가 다시 찾아올 것으로 예상된다.
대구기상지청 관계자는 "북태평양 고기압은 22일부터 다시 약해지고, 이 때 기압골이나 태풍의 영향으로 비가 오면 폭염 해소에 큰 도움이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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