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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은정 양 납치살인사건] 용의자 몽타주 매일신문 공개…'그것이 알고싶다'에서 추적한 얼굴?

2008년 6월 26일 대구 달성경찰서가 허은정(11) 양 납치·피살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몽타주를 배포했다. 매일신문DB
2008년 6월 26일 대구 달성경찰서가 허은정(11) 양 납치·피살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몽타주를 배포했다. 매일신문DB

SBS '그것이 알고싶다'가 18일 다룰 예정인 '빨간 대문집의 비극 - 故(고) 허은정 양 납치살인사건'의 당시 용의자 몽타주를 매일신문이 18일 방송에 앞서 공개했다.

사건 수사가 한창 벌어지고 있던 2008년 6월 26일 대구 달성경찰서는 허은정(11) 양 납치·피살 사건의 범인으로 추정되는 인물의 몽타주를 작성해 배포한 것이다.

경찰은 "용의자는 30대 중반~40대 초반의 인물이다. 키 175~180cm, 체중 80kg가량의 건장한 체격으로 팔과 목이 햇볕에 그을린 구릿빛 피부를 갖고 있다"고 밝혔다.

사건 당일 흰색 티셔츠와 베이지색 건빵바지를 입고 있었다는 목격자도 나타났다.

경찰은 "폭행당한 은정이 할아버지의 진술을 토대로 작성했다"며 "몽타주는 2명으로 추정되는 범인 중 한 명"이라고 밝혔다.

당시 경찰은 범인 몽타주를 담은 수배 전단지 5천매를 작성, 전국적으로 배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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