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1% 나눔, 1004의 기적] 201호 도원고등학교 나눔실천리더

"다른 학생들에게 나눔의 필요성 알리고파"

대구 달서구 도원고등학교(교장 최수환) 나눔실천리더 학생들이 매일신문과 초록우산어린이재단의 공동 기획 캠페인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 201호 천사가 됐다.

도원고 나눔실천리더 대표 서정준 학생은 "다른 학생들에게 기부와 나눔의 필요성을 얘기할 수 있는 통로가 되고자 하는 마음으로 초록우산 어린이재단의 나눔실천리더 활동에 참여하게 됐다"고 밝혔다.

최수환 도원고 교장은 "학생들이 나눔에 대해 생각하며 봉사활동의 참 의미를 알았으면 좋겠고 이를 통해 학교에서 지향하는 바른 인성을 갖춘 학생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1% 나눔클럽, 1004의 기적'은 다양한 재능과 특기가 있지만 경제적 어려움으로 꿈과 희망을 펼치지 못하는 저소득가정 아이들에게 '천사'(후원자)를 찾아주고, 그들이 스스로 미래를 설계할 수 있도록 멘토를 연계해주는 인재양성 캠페인이다. 캠페인에 참여하고자 하는 천사(개인·단체·기업)는 초록우산 어린이재단 대구본부(053-756-9799)로 신청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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