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노꽁의 서랍속 이야기] 사랑하는 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 주세요

강지윤(이상한 나라 예술쟁이 대표)
강지윤(이상한 나라 예술쟁이 대표)

사랑하는 이를 위해선 무엇이든 해주고 싶죠.

맛있는 음식을 하면 제일 먼저 먹이고 싶고

좋은 것을 보면 제일 먼저 보여주고 싶은

하지만 그 모든 것은 내가 원하는, 내가 바라는

이상적인 것일 수도 있어요.

내가 사랑하는 이는 그런 물질적인 것보단

마음의 이야기에 관심을 가지고 들어주길

바랄지도 몰라요.

사랑하는 이의 마음에 귀를 기울여주세요.

그리고 나의 이야기도 들려 주세요.

이상적인 것이 아닌 평범하고도 소소한 우리들의 이야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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