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한 조선중앙TV가 전날인 21일 '태풍 솔릭'이 23일 저녁 황해남도(황해도)를 통해 한반도에 상륙할 것이라고 예보해 화제다.
이는 한국 기상청이 그보다 남쪽인 충남 보령이 태풍 솔릭의 한반도 내륙 진입점이라고 밝힌 데 비해, 일본 기상청이 인천(경기만) 일대를 한반도 내륙 진입점이라고 밝힌 것과 더 가까워서다.
즉, 태풍 솔릭의 한반도 내륙 진입점을 두고 한국과 북한·일본의 예보가 갈린 것이다.
그런데 오늘인 22일 한국 기상청 예보를 살펴보면 북한·일본의 예보와 비슷해졌다.
그러면서 태풍 솔릭이 좀 더 서쪽으로 이동, 현재의 예측보다 더 북쪽에서 한반도 내륙에 진입할 것이라는 관측도 나오고 있다. 이 경우 한반도에 우려되고 있는 태풍 피해는 예상보다 줄어들 수 있다.
댓글 많은 뉴스
구미 '탄반 집회' 뜨거운 열기…전한길 "민주당, 삼족 멸할 범죄 저질러"
尹 대통령 탄핵재판 핵심축 무너져…탄핵 각하 주장 설득력 얻어
尹 탄핵 선고 임박했나…법조계 "단심제 오판은 안 된다" 우려도
권영세 "美 민감국가 지정, 이재명 국정장악 탓…탄핵 악용 막아야"
계명대에서도 울려펴진 '탄핵 반대' 목소리…"국가 존립 위기 맞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