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헬로키티·둘리엄마 '태풍 솔릭'에 수난, 조형물 목 파손…네티즌들 안타까움 전해

제주도 서귀포시
제주도 서귀포시 '헬로키티 아일랜드' 내 헬로키티 조형물 파손 모습. 트위터
제19호 태풍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는 23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 내 공룡 조형물이 강풍에 파손됐다. 연합뉴스
제19호 태풍
제19호 태풍 '솔릭'이 북상하는 23일 전남 해남군 황산면 공룡박물관 내 공룡 조형물이 강풍에 파손됐다. 연합뉴스

제주 서귀포에 사는 헬로키티와 전남 해남에 사는 둘리엄마가 '태풍 솔릭'에게 봉변을 당했다.

태풍 솔릭이 23일 북상하면서 강한 비바람에 제주도 서귀포 헬로키티 아일랜드의 헬로키티 조형물과, 전남 해남 공룡박물관의 마치 만화 '아기공룡 둘리'에 등장하는 둘리 엄마를 닮은 긴 목을 가진 공룡 조형물의 목이 일제히 부러진 것이다.

이에 네티즌들은 관련 사진을 각종 SNS로 퍼 나르며 안타까움을 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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