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21호 태풍 '제비' "아직 이름만 거론"…태풍 후보 '열대 요란' 확인됐지만 태풍 격상 여부는 미정

합동태풍경보센터(Joint Typhoon Warning Center) 24일 태풍 및 열대 요란 등의 정보. 합동태풍경보센터 웹사이트
합동태풍경보센터(Joint Typhoon Warning Center) 24일 태풍 및 열대 요란 등의 정보. 합동태풍경보센터 웹사이트

현재 네티즌들 사이에서 19호 태풍 솔릭과 20호 태풍 시마론 다음, 21호 태풍이 발생했다는 '설'(說)이 퍼지고 있다.

그러나 현재까지 21호 태풍이 발생했다는 공식 발표는 전해지지 않고 있다.

결국 현재 네티즌들은 21호 태풍 후보가 될만한 열대 요란(작은 규모의 저기압)을 가리키고 있다는 분석이다.

열대 요란이 열대저압부, 열대 폭풍 등을 거치며 점차 세력이 강해져 이후에는 태풍으로 인정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21호 태풍에는 '제비'라는 이름이 붙게 된다. 제비는 태풍위원회 14개국이 10개씩 제출한 이름 가운데 한국에서 제출한 이름이다.

네티즌들은 현재 합동태풍경보센터(Joint Typhoon Warning Center)에서 주목하고 있는 열대 요란 등을 태풍 후보로 지목하고 있다.

이들은 세력이 강화돼 태풍이 될 수도, 반대로 현상 유지 또는 그보다 약한 수준이 됐다가 사라질 수도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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