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 김문영 교수가 정든 교단을 떠나면서 대학발전과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을 위해 써달라고 장학금 1천만원과 함께 나이팅게일 선서문이 새겨진 동판을 전달했다.
김 교수는 1997년부터 22년 동안 가톨릭상지대학교 간호학과에 몸담아 오면서 산업체가 요구하는 우수한 간호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교육에 열과 성을 다했다.
김문영 교수는 "대학을 떠나는 아쉬움과 함께 감사의 뜻으로 장학금을 전달하게 됐다"며 "작은 정성이지만, 가정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조금이나마 보탬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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