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 칠성교 인근 신천동로가 27일 오전 6시 30분 침수됐다. 이날 오전 4시 30분 대구에 호우경보가 내려지는 등 전날부터 148mm의 많은 비가 내린 여파다.
이에 따라 대구시는 현재 일대 교통을 통제중이다. 대구시는 이날 오전 6시 50분쯤 관련 내용을 담은 긴급재난문자를 시민들에게 발송, 우회해줄 것을 부탁했다.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대구에는 시간당 적게는 5mm, 많게는 19mm의 비가 쏟아질 것으로 보인다.
이에 따라 당분간 신천동로 침수 상태는 복구되지 못하고 유지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강수가 누적되면서 다른 도로의 침수도 발생할 수 있을 것으로 보여 시민들의 주의가 요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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