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광저우 공항에서 약 40~50분 거리에 위치한 에메랄드CC는 2009년에 문을 열었으며, 세계적으로 유명한 미국 JFO 골프설계사가 만든 명문 골프장이다. 코스규모는 총 18홀, 72파, 7천136야드(Yard)의 국제 챔피언급 골프장으로, 매년 펑산산 및 최경주 재단이 이끄는 골프선수단이 동계훈련을 하는 장소로도 유명하다.
첩첩산중에 둘러쌓인 산지형 코스는 천연지세를 잘 이용해서 코스의 기복을 알 수 없다. 더불어 클럽 곳곳에 워터해저드와 벙커가 자리잡고 있을 뿐 아니라 그린 또한 언듈레이션이 심하고 빠른 편이다. 에메랄드CC의 변화무쌍한 그린디자인과 상상을 초월하는 광활한 서브 그린, 수려한 경치는 골프애호가들의 적극성과 도전성을 요구하는 동시에 짜릿한 즐거움을 선사한다. 그린과 페어웨이 관리가 최상급으로 디봇 자국을 찾아보기 힘들 정도로 관리가 잘 되어 있으며, 2012년, 2014년에는 중국에서 가장 아름다운 골프장으로 대상을 수상한 이력이 있다.
오효진 자이언트 골프앤투어 대리 giantceo4224@naver.com
댓글 많은 뉴스
"탄핵 반대, 대통령을 지키자"…거리 정치 나선 2030세대 눈길
젊은 보수들, 왜 광장으로 나섰나…전문가 분석은?
민주, '尹 40% 지지율' 여론조사 결과에 "고발 추진"
윤 대통령 지지율 40%에 "자유민주주의자의 염원" JK 김동욱 발언
"尹 영장재집행 막자" 與 의원들 새벽부터 관저 앞 집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