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의 낚시관련 제조업체에서 실용성과 편의성을 함께 겸비한 아이디어 상품을 출시했다. 2018년 실용신안 특허를 등록한 이 제품의 정식명칭은 '레저용 탈착식 소품선반'으로, 뜨거운 여름철 파라솔에 부착하는 이 소품선반 위에 음료를 올려두게 되면 지열로부터 벗어날 수 있다.
해수욕장이나 낚시터에서 휴대전화, 충전기, 소형선풍기 등을 둘 곳이 마땅치 않아서 불편함을 해소 해주는 생활 아이디이 상품이다. 이런 문제에서 착안하여 아이디어를 낸 청수레저 손수성 대표는 "사소한 개발처럼 보이지만 실제 사용해 보면 매우 실용적이고 편리하다"며 "해수욕장, 낚시 등 파라솔에 따라 사이즈 조절이 가능한 클립식으로 모든 파라솔에 장착이 가능하도록 고안됐다"고 설명했다.
한편 청수레저 손수성 대표는 낚시 매니아이면서 아이디어 개발자로, 낚시 받침틀과 용품들을 주로 생산하고 있다. 이번에 개발한 소형선반 '시렁'은 야외에서 간단한 식사를 할 경우 미니 테이블로도 사용가능하며, 탈부착이 쉽고 크기가 작아서 휴대하기에도 편리하다. 가격=3만8천 원, 문의=053)341-30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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