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1일부터 근로자들의 근무 시간이 주 68시간에서 52시간으로 줄었다. 300인 이상의 기업에 우선 적용되고, 그 이하 규모 기업에도 순차적으로 적용될 예정이다.
근무시간 단축으로 '워라밸'에 관심이 더욱 높아지고 있다. 워라밸은 워크(Work), 라이프(Life), 밸런스(Balance)의 약어로 일과 생활의 균형을 잡아 삶의 질을 높인다는 의미다. 이러한 워라밸의 확산은 부동산 시장에도 영향을 미칠 수밖에 없다.
과거에 부동산을 고를 땐 교통환경 개선, 개발 호재에 따른 프리미엄을 기대할 투자처가 인기였다면, 지금은 인근에서 여가를 즐길 환경을 갖춘 부동산이 장기적으로 높은 가치를 지닐 것으로 기대하게 된 것이다.
주택시장은 '저녁이 있는 삶'을 누릴 수 있는 단지가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퇴근 후 삶의 여유를 누릴 수 있는 공원, 산책로 등이 가까울수록 좋다. 공원과 인접한 단지는 주거 쾌적성이 높고, 조망권을 누릴 수 있어 삶의 만족도도 높다. 이에 따라 수익형 부동산 중에서도 거주지와 인접한 단지 내 상가와 주택가 골목상권은 반사이익을 누릴 것이 기대된다. 가족이나 연인, 친구와 집 근처에서 머무르는 시간이 늘 것이기 때문이다.
다산신도시 진건지구에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진건 단지 내 상가도 반사이익이 예상되는 상가다. 단지 인근으로 대규모 공원이 조성될 예정이기 때문이다. 게다가 공원과 단지를 잇는 길목에 위치해 있어 공원 유동인구의 유입에 유리하다.
배후수요도 풍부하다. 상가가 들어서는 힐스테이트 진건은 총 1283세대가 입주할 예정이다. 여기에 인근에 위치한 자연앤e편한세상 1차(1,615세대, 2018년 1월 입주)와 자연앤e편한세상 2차(1,394세대, 2019년 2월 입주예정)까지 합치면 4,000세대가 넘는 배후수요를 품게 되는 것이다.
단지 인근에는 유치원부터 초·중·고교 부지가 예정돼 있어 총 5개의 학교가 들어설 계획이다. 학교가 모두 들어서면 학생수요와 더불어 학부모 및 임직원 수요도 품을 수 있다. 뿐만 아니라 단지 바로 뒤에는 복합커뮤니티가 들어설 예정이고 다신진건지구 중심상업지구와도 가까워 빠른 상권활성화가 기대된다.
개발호재도 있다. 2022년 개통 예정인 지하철 8호선 연장선 별내선 다산역(가칭)을 도보로 이용 가능하다. 이걸 타면 서울 잠실까지 30분대에 도달할 수 있다. 단지와 인접한 중앙선 도농역을 택하면 서울역까지 40분대다. 서울외곽순환도로 남양주IC 등과 가깝다.
한편 힐스테이트 진건 단지 내 상가는9월 13일 입찰예정으로홍보관은 경기도 남양주시 다산순환로 418(메인프라자 204호)에 위치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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