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0일 오후 7시 50분에 강연자와 청중이 소통하며 만들어가는 EBS1 TV '질문 있는 특강쇼 빅뱅'이 방송된다.
한반도 문제에 대해 다양한 시각으로 접근했다고 평가받는 김진명 작가의 스페셜 방송이다. 픽션과 논픽션의 경계를 넘나들며 한반도 운명을 천착한 소설로 화제를 모아 온 김진명 작가와 함께 그가 예상하는 앞으로의 한반도 모습에 대해 들어본다.
한반도 핵 개발을 주제로 한 대표작 '무궁화 꽃이 피었습니다'에서부터 사드 한반도 배치와 미·중 갈등을 다룬 '사드' 등 한반도를 둘러싸고 일어날 수 있는 강대국과 남북 관계의 이야기를 소설로 펴낸 김진명 작가.
그는 북미 정상회담에 대해 "화해 분위기에만 취해 있으면, 강대국의 계략으로 한반도가 더 큰 위험에 처할 수 있다"고 말한다. 김진명 작가는 과거처럼 핵 포기와 경제지원을 단계적으로 주고받는 방식은 중국에 북한 경제를 넘겨주는 결과를 빚을 것이라며, '북한의 핵 포기와 북미 경제협력은 동시에 이뤄져야 한다'고 강조한다. 앞으로 중재자로서 우리의 역할이 더욱 중요해질 것이라며, 다양한 시각에서 대안을 제시하는 그의 이야기를 들려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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