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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디오스타' 수주, 첫 탈색 비용에 깜짝 "내 운명을 바꿔준 금발...비용은 250만 원" 솔직 입담

사진.라디오스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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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수주가 탈색 비용을 밝혀 충격을 안겼다.

29일 방송된 MBC 예능프로그램 '라디오스타'에서는 '물 건너간 스타' 특집으로 꾸며져 배우 배두나, 이기찬, 스테파니 리, 모델 수주가 출연했다.

글로벌 톱모델로 종횡무진하고 있는 모델 수주는 이날 '라디오스타'에 출연해 솔직 털털한 입담으로 주목받았다. 수주는 "탈색 후 해외에서 주목받았다?"라는 물음에 "처음에는 흑발로 데뷔했는데 반응이 별로 없었다"며 말문을 열었다.

이어 "뉴욕에 큰 마음을 먹고 갔는데 미적지근한 반응에 변화를 결심하고 금발로 변신했다"라며, "그런데 염색을 해본 적이 없고 탈색도 처음이었는데, 탈색이 이렇게 복잡하고 힘든 줄 몰랐다. 아침 미용실 오픈 전 전부터 가서 저녁까지 가만히 앉아서 머리를 태웠다"고 털어놨다.

또 "비용은 250만 원 정도 들었다"고 말해 깜짝 놀라겠다.

수주는 "탈색은 한 달에 한 번씩 계속한다"며 "두피 케어는 몸매 관리보다 더 열심히 한다"고 덧붙였다. 또 "금발은 내 운명을 바꿔주었다"며 자부심을 드러내기도 했다.

사진.스플래시 뉴스 닷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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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델 수주는 2012년 데뷔해 데뷔 3년만에 세계적 모델 반열에 올랐다. 뉴욕, 런던, 파리, 밀란의 세계 4대 컬렉션 패션위크에 진출해 각종 유명 브랜드들의 패션쇼에서 활약했다. 지난 2013년부터 샤넬 뮤즈로 활약하고 있고 2015년에는 아시아계 모델 최초로 '로레알 파리'의 월드와이드 캠페인 모델 자리를 차지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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