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설가 김기홍의 단편선(選)이다. 우리 인생의 공허함과 상처를 '사랑'이란 키워드로 따뜻하게 어루만지고 있다는 평가를 받고 있다.
작가는 다양한 사연을 간직한 인간들의 스토리를 가족, 이별, 야망, 애정, 이상 등 10가지 주제로 풀어냈다. 탄생부터 죽음에 이르기까지 우리들의 소박한 일상을 투명하게 그려냈다.
글속에서 작가는 여러 등장인물로 나타나 다양한 시선으로 각자를 돌아보며 인간의 삶에 대해 심도 깊은 시선을 보낸다.
작가 김기홍은 KBS 신춘문예에 '입춘대길' 입상을 시작으로 글쓰기를 시작했으며 그간 일간지 기고를 통해 자신의 생각들을 펼쳐왔다. '나를 위한 도전, 내삶의 특별한 1%' 에세이를 출간했으며 성동문인협회, 수필부문 '성동문학작가상'을 수상했다. 248쪽, 1만3천800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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