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작가 한병률의 제12회 개인전 'Sound Of Water'(물의 소리)가 구미 예갤러리에서 10일(월)부터 23일(일)까지 열린다.
작가는 자신의 사진 예술의 DNA를 스펙트럼이라고 말하고 싶어 한다. 스펙트럼이란 다름 아닌 빛의 파장을 가시화한 것으로 사진 역시 빛의 에너지를 긴 노출로 카메라 렌즈에 투과해 하나의 결정체를 만드는 작업이기 때문이다.
이번 개인전 '물의 소리'는 일본 아오모리 계류 사진 특유의 연두과 물의 흐름이 잘 조합된 작품들을 선보이고 있다. 작가는 이번 전시를 통해 "지구의 이상기온으로 온난화가 심각해지고 있는 상태에서 잠시나마 시원한 계류사진을 보며 지나간 아픈 추억일랑 잠시 잊고 가는 자리가 되었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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