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FC가 수원 삼성 블루윙즈를 상대로 연승에 도전한다.
대구는 9월 2일 오후 7시 대구스타디움에서 수원과 KEB하나은행 K리그1 27라운드 경기를 치른다.
대구는 8월 들어 6전 4승 2패를 기록하며 단숨에 승점 12점을 챙겨 10위에 올랐다. 승점 26점으로 9위 상주 상무와의 격차는 3점으로 좁혀졌다. 대구로서는 9위까지 노려볼 수 있는 기회다.
반면 리그 4위 수원은 지난 28일 서정원 전 감독이 성적 부진 및 일신상의 이유로 자진 사퇴, 팀 분위기가 어수선한 상태다. 29일 아시아축구연맹(AFC) 챔피언스리그 8강 1차전에서 전북 현대를 3대0으로 꺾었지만 주전 대부분이 경기를 뛴 탓에 체력 부담이 커졌다.

8월 들어 분위기 반전에 성공한 대구는 세징야의 발끝에 기대를 걸고 있다. 세징야는 지난 26일 강원전에서 선제골을 터트리며 구단 역대 2번째로 20-20클럽에 가입했다. 올 시즌 2득점 6도움으로 팀 내 공격 포인트 1위, 리그 도움 3위에 올라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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