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최대 규모 3D프린터 행사인 '2018 제6회 국제 3D프린팅코리아엑스포'가 6~8일 구미 4국가산업단지 내 구미코에서 열린다.
'3D프린팅, 4차산업혁명 시대를 이끌 요술방망이'이란 슬로건 아래 열리는 이 행사는 경상북도·구미시가 주최하고 (사)3D프린팅산업협회(회장 김한수)가 주관한다.
3D프린팅 관련 기업 및 지원기관, 대학 등 64곳이 136개 부스로 참여하며 해외 바이어 상담회와 국제 아시아비즈니스포럼 등 각종 컨퍼런스에 베트남·필리핀·싱가폴 등 8개국의 관련 기관 및 바이어가 참여해 국내외 3D프린팅의 최신 기술 현황을 살펴 볼 수 있다.
특히 행사 첫날인 6일 오전 11시 개막 행사에서는 세계 최초로 3D프린팅 웨어러블 패션쇼가 열린다.
퍼블릭 프로그램으로는 3D프린팅 집중교육, 3D펜 체험, 이니셜반지 만들기, 피젯스피너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를 마련해 관람객에게 흥미로운 3D프린팅 체험 기회를 제공할 예정이다.
장세용 구미시장은 "3D프린팅산업은 4차산업인 ICT융합 기반의 핵심기술이란 점에서 구미에 꼭 필요한 산업"이라며 많은 관심을 당부했다.
김한수 3D프린팅산업협회 회장은 "대구경북의 주력산업이 경기침체로 어려움을 겪는 가운데 이번 행사가 3D프린팅 기술과의 융합으로 제조혁신을 일으키는 기회의 장이 될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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