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철우 경상북도지사가 지난달 30일 서울 한국프레스센터에서 열린 대한민국시도지사협의회(회장 박원순 서울시장) 임시총회에서 공동부회장에 만장일치로 추대됐다.
이번 임시총회는 민선 7기 제1차 대통령과의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마련됐으며 참석자들은 제12대 시도지사협의회를 이끌어갈 임원단 공동부회장으로 이철우 경북도지사, 김영록 전남도지사를, 감사에 양승조 충남도지사를 선출했다.
공동 부회장으로 선출된 이철우 도지사와 김영록 도지사는 국회의원 시절 '국회지방살리기포럼' 공동대표를 맡아 지방을 살리기 위한 입법활동, 중앙과 지방의 소통 문제 해결 등에 힘쓴 바 있다.
이철우 도지사는 "실질적인 자치분권이 이뤄지려면 국정 최고 책임자인 대통령과 시도지사 간 정례적 만남이 필요하다"며 "부회장으로서 중앙-지방의 협력체계를 구축하고, 중앙정부와 대등한 관계로서 지방정부의 위상을 확립해 지방이 살아나는 대한민국을 만드는 데 힘을 쏟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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