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시의회 예산결산특별위원회(위원장 황순자)는 3일 시의회 3층 회의실에서 예‧결산 심사기법 관련 외부 전문가를 초빙해 특강의 시간을 가졌다.
이날 특강은 지난 7월 24일 제8대 대구시의회 1기 예산결산특별위원회가 새롭게 구성되고 향후 1년간 약 10조원에 달하는 대구시와 교육청의 막대한 예산과 결산을 심사하게 될 예결위원들의 심사 역량 강화와 전문성 제고를 위해 마련됐다.
강사로 초청된 한국의정연구회 지방연구소 주영진 교수는 국회예산정책처장(차관급)을 역임하고, 전국 10여개 지방의회, 지방행정연수원 등에서의 강의경험을 바탕으로 현장감 있고 쉽고 재미있는 강의로 3시간 내내 의원들의 관심을 집중시키는 열강을 했다.
황순자 예결특위 위원장은 "최근의 각종 고용·소득 지표의 악화와 청년일자리 부족, 소상공인 부담 등으로 경제가 어려운 상황에서 지역경제 살리기를 위한 마중물로서의 역할을 하겠다. 이번 강의를 통해 얻은 심사 기법과 전략을 예·결산 심사 시에 적극 활용해 달라"고 의원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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