귀신 잡는(?) 탐정의 활약상을 담은 KBS2 TV 새 수목드라마 '오늘의 탐정' 이 5일 오후 10시에 첫 방송된다.
'오늘의 탐정'은 귀신 잡는 만렙 탐정 이다일(최다니엘 분)과 열혈 탐정 조수 정여울(박은빈 분)이 의문의 여인 선우혜(이지아 분)와 마주치며 기괴한 사건 속으로 빠져드는 드라마이다.
최다니엘은 날카로운 수사력과 끈질긴 집념, 훈훈한 비주얼까지 갖췄지만 제멋대로인 탐정 이다일을 연기한다.
무엇보다 귀신까지 잡는 기묘한 탐정이라는 독특한 캐릭터가 흥미를 무한 자극한다. 오랜 아르바이트 경력으로 다져진 패기와 귀신까지 꿰뚫는 센스를 지닌 탐정 조수 정여울은 박은빈이 맡았다. 그는 동생 죽음의 비밀을 밝히기 위해 탐정 사무소에 접근한다. 이지아는 빨간 원피스를 입고 잔혹한 사건 현장마다 등장하는 의문의 여인 선우혜로 분한다. 김원해는 불륜계의 셜록, 이다일을 탐정 세계로 이끈 탐정 사무소 '어퓨 굿맨'의 소장 한상섭으로 돌아온다.
호러에 스릴러까지 가미된 복합장르인 만큼 첫 방송을 앞두고 많은 이들이 높은 관심을 보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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