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일신문

[임용규의 골프명언]<6>조급해하지 말라

골프는 멘탈운동, 항상 평정심 유지해야

골프를 치다보면, 항상 생각지도 않은 변수가 발생한다. 잘 치고 있는데, 동반자가 뭔가 흔들려고 툭 던진 말 한마디(와이프랑 이혼소송 중이라더니 우예됐노, 요양병원에 계신 어무이는 괜찮이시나, 가출한 딸은 돌아왔나 등)에 샷이 망가지기도 한다. 심기를 불편하게 만드는 말을 건네는 것도 고도의 전략이 필요하다. 티샷을 하러 올라갔을 때 이런 말을 던지면 안되고, 티샷 하기 10~20초 전에 아무렇지도 않게 뇌리에 박히도록 말을 툭 던져야 한다. 그래야 당장 반발이 없다. 흔들리지 않는 것도 본인 몫이다. 그만큼 골프는 멘탈이 중요하다. 

#1. 시인의 섬=길에서 길을 물으니 맘의 여유를 가지라고 한다. 조급해 하지도 말며, 후회도 말라. 내 빛깔의 길을 따라, 한걸음 한걸음 걸어라 한다.

#2. 밤 열한 시=고마운 마음은 늘 고맙다는 말보다 커서, 말로 다할 수는 없는 마음이 된다. 사랑의 정의는 몰라도, 이것이 행복의 증거라는 것을 알고 있다. 

#3. 벤자민 프랭클린 명언=행복은 어쩌다 한번 일어나는 커다란 행운이 아니라 매일 발생하는 작은 친절이나 기쁨 속에 있다. 

국제레포츠협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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