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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信保, 김천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협약

김천시 총 22억원 출연…지역경제 활성화 도움 기대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박진우 경북신용보증재단 이사장(왼쪽)과 김충섭 김천시장이 김천지역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하고 있다. 경북신용보증재단 제공

경북신용보증재단(이사장 박진우)과 김천시(시장 김충섭)는 10일 김천시 소상공인 금융지원 특별보증 협약을 체결했다.

김천시는 지난 1월 경북신보에 특별보증 20억원을 출연했으나 자금이 조기에 소진돼 혜택을 못 본 소상공인들을 위해 이날 2억원을 추가 출연했다. 경북신보는 추가 출연금을 기반으로 20억~30억원 상당을 김천 소상공인들을 위해 특별보증 지원할 계획이다.

경북신보는 지난 4일에도 신한은행 대구경북본부와 특별출연(2억원) 금융지원 업무협약을 체결하는 등 경북도 내 시·군 및 금융권으로부터 적극적인 출연금 유치에 나서 소기업·소상공인들에 대한 보증 지원을 큰 폭으로 넓혀 나가고 있다.

박진우 이사장은 "이번 특별보증은 신용 등급이 낮아 금융 이용이 어려운 소상공인들을 특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된 것으로 김천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상 어려움 해소는 물론 지역경제 활성화에 많은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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