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북도(도지사 이철우)와 23개 시·군 토목직 공무원 1천400여 명이 8일 청도군 공설운동장에서 '제9회 경상북도 토목인 한마음 체육대회를 했다.
이번 체육대회는 경상북도(토공회)와 청도군(삼토회)이 각종 사업 현장에서 묵묵히 일하고 있는 토목직 공무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상호 소통과 화합의 장을 마련하기 위해 개최했다.
이날 행사는 400m 이어달리기, 족구, 단체 줄다리기, 단체 줄넘기, 명랑경기 등이 펼쳐져 직원들은 가벼운 마음으로 재충전의 시간을 가졌다. 특히 평소 시간적·공간적 제약으로 교류가 힘들었던 시·군 직원들은 자연스러운 상호교류의 기회를 가져 의미를 더했다.
이승율 청도군수는 "청도군과 경북도 내 토목직 공무원들이 지역건설의 최일선에서 중요한 역할을 다하고 있다"면서 "경북도의 산업·경제 발전, 일자리 창출을 위해 더욱 노력해 달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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