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구한의대학교(총장 변창훈) 한의학과 노성수 교수 연구팀이 항산화 및 항비만 기능성 성분이 포함된 '비지청국장 소스'를 개발해 건강증진은 물론 전통식품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농림식품기술기획평가원의 농식품 R&D 지원을 통해 개발된 비지청국장 소스는 떫은감과 귤껍질에서 추출한 항산화와 대사질환 예방 및 항당뇨 소재를 첨가하여 건강 기능성을 극대화했다. 또 소스에는 고추냉이를 첨가해 청국장 특유의 냄새를 줄이고 이질적인 맛을 중화시켰다.
특히 두부 제조에 발생되는 부산물인 비지를 활용한 청국장 제품이 없었기 때문에 이번 기술 개발로 소비자의 기호도를 반영한 소스개발로 응용범위가 넓다는 평가다.
연구를 주관한 대구한의대 한의학과 노성수 교수는 "떫은 감과 귤껍질 소재들에서 기능성 평가를 수행한 결과 항비만 및 항당뇨 효과를 확인할 수 있었다"고 면서 "두부의 부산물을 이용한 차별화된 소스 개발로 전통식품에 대한 인지도 제고 및 수출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을 것"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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