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억원 이상 개인 고액기부자 모임'인 대구 아너소사이어티의 새로운 회원이 탄생했다. 대구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함인석)는 성창환(66) ㈜대덕건설 대표가 대구 아너소사이어티 123호 회원으로 가입했다고 밝혔다.
대구모금회는 10일 오후 달서구청장실에서 이태훈 달서구청장, 아너소사이어티 100호 회원 김옥열 ㈜화신 회장, 이희정 대구모금회 사무처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가입식을 열었다.
경남 창녕 출신인 성창환 대표는 1991년 달서구에서 대덕건설을 설립하며 건설업에 뛰어들었다. 성 대표는 특유의 근면성실함으로 2010년에는 달성군에 ㈜명덕걸설을 설립하는 등 사업을 확장해왔다.
성 대표는 경제적으로 여유롭지 못한 상황에서도 오랜 기간 지역의 소외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해왔다. 그는 "수십 년간 소중한 분들로부터 많은 도움을 받았고 이제는 내가 도울 차례"라며 "작은 나눔이 따뜻한 사랑으로 전해져 더불어 행복한 대구가 됐으면 한다"고 가입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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