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세종이 대한민국 모든 여성들의 워너비 남친으로 등극했다.
매주 최고 시청률을 경신하며 월화드라마 왕좌의 자리를 굳건히 차지하고 있는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
차단남에서 사랑꾼으로 변신한 양세종이 달달함부터 남성미 넘치는 자상함까지 다채로운 매력을 펼쳤다.
지난 10일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에서는 서리(신혜선)의 공식 남자친구가 된 양세종은 안방극장을 온통 핑크빛으로 물들였다. 공원에서 서리의 바이올린 연주를 즐겨 듣던 할머니가 두 사람을 보고 "신랑이 아주 예쁘네~"라고 하자 우진은 "예쁘게 봐주셔서 감사합니다!"라 외쳤다. 이에 부끄러워하며 "신랑 아닌데"라는 서리에게 "어차피 될 건데 뭐. 신랑"이라고 자신의 마음을 다시 한 번 표현했다. 사랑 앞에서 당당해진 우진의 모습은 폭발적인 반응을 쏟아냈다고.
한편, 두 사람의 관계가 급진전 되면서 서리만 바라보는, 일명 '서리바보'로 등극한 공우진은 병원에서 우연히 만난 의사가 서리의 오래 전 친구인 것을 알게 된 우진은 어떤 관계인지 묻는 형태의 질문에 "남자친구입니다"라고 1초의 망설임도 없이 선언해 보는 이들의 마음까지 설레게 만들었다.
이어 서리를 찾았으니 앞으로는 본인이 보호하겠다고 말하는 의사 형태에게 적의를 두는 것이 아니라 오히려 "고마워요. 서리 앞에 나타나줘서. 잘 부탁드릴게요. 의사로서, 친구로서"라고 단호하면서도 최대한 예의를 갖춰 대하는 모습에 공우진만의 어른 남자 친구다운 매력이 고스란히 드러났다. 하지만, 방송 말미에서 과거 사고의 진실을 알게 되는 장면이 등장해 또 다른 시련이 닥칠 것을 예고했다.
SBS 월화드라마 '서른이지만 열일곱입니다'는 매주 월, 화 밤 10시 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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